“1인당 20만원 드려요”…민생지원금 또 주는 이곳

전남 순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17일 순천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민생회복지원금 580억원을 포함해 총 1조9450억원을 편성해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게 통과된다면 순천시민들은 1인당 2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된다.

2025년 순천시 제2회 추경,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

순천시가 발표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945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2,279억 원(13.3%) 증가한 수치다.
이번 확장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민생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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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특별회계, 어디가 얼마나 늘었나

  • 일반회계: 2,255억 원 증가 → 총 1조 6,269억 원
  • 특별회계: 24억 원 증가 → 총 3,181억 원

즉, 전체 확장 예산의 대부분이 일반회계 중심으로 확보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일반회계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지역 경제 하락세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서민·자영업자 지원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580억 원 편성

이번 추경에서 시민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다.
총 예산은 580억 원, 재원은 다음과 같이 마련됐다.

  •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의 운영 수입 증가분
  • 분야별 예산 조정 및 절감 예산 재배치

이 지원금은 12월 중, 순천 지역화폐 ‘순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 왜 지역화폐로 지급할까?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순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출 조정으로 확보한 678억 원은 어디로?

순천시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사업 구조를 재조정해 678억 원의 여유재원을 확보했다.
이 금액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해 향후 경기 변화나 재정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된다.

즉, “지금 당장의 지원”과 함께 “앞으로의 위험 관리”까지 고려한 재정 운영 전략이다.

시민·청년·영유아·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예산 반영

민생회복지원금 외에도, 순천시는 아래와 같이 각 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 예산을 포함했다.

  • 생계급여 18억 원
  • 청년월세 지원 13억 원
  • 영유아 보육료 44억 원
  • 누리과정 보육료 10억 원
  • 아동수당 6억 원

즉, 이번 추경안은 단순한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생계 안정 + 청년 주거 + 영유아 양육 +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4가지 축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 민생 패키지에 가깝다.

노관규 순천시장 메시지

노관규 시장은
“지난 3년간 지출 구조조정과 세입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즉, 이번 지원금은 일회성이 아니라
3년간의 재정 체질 개선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 최종 확정 일정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 상임위원회 심사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친 뒤

📌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순천시는 12월 중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결론

이번 순천시 추경은 단순 예산 확대가 아니라

  • 지역 경제 회복
  • 시민 생활 안정
  • 소상공인 매출 회복
  • 미래 재정 안전판 마련

이라는 네 가지 목적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적 예산 운용이다.
특히 전 시민 20만원 지급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며,
남은 재원 678억을 기금에 넣어 미래 대비까지 챙긴 균형형 추경이라고 볼 수 있다.